(DIP통신) = 엘지데이콤이 현장중심의 혁신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연초부터 의식, 품질, 원가 혁신 등 3대혁신과제를 중심으로 한 혁신활동을 추진해 온 엘지데이콤(대표 박종응)은 자발적인 현장 중심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 아산에 ‘엘지데이콤 혁신 아카데미’를 개소하고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 아카데미는 엘지데이콤을 포함한 엘지파워콤, 데이콤엠아이, 데이콤크로싱 등 전 자매회사 임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7월까지 시행되며 참가자들은 현장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을 실행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엘지데이콤은 고객 대응 능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전 사원을 대상으로 IP역량 강화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혁신아카데미 개소식에서 박종응 엘지데이콤 사장은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3대 혁신과제가 혁신아카데미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혁신활동으로 확산돼 엘지데이콤이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인터넷 중심의 초우량 통신회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