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4분기 지배순이익 52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64%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일회성 이익에도 불구하고 재평가 이슈 등으로 운용손익 등이 부진했던 결과다. 희망퇴직비용도 160억원 발생했다.

위탁매매 수수료는 102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7% 감소, 증시부진으로 해외물 위주로 수익이 감소했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는 56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 감소. 다만 연금잔고가 6%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다.

백두산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상대적으로 봤을 때, 실적 변동성은 어느 정도 관리되는 모습이고 이와 더불어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이다”며 “2022년 주주환원율은 30%며, 자사주 소각보다는 배당 위주로 환원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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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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