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BNK금융(138930.KS)은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81.8% 감소한 470억원을 시현했다. 다만 명예퇴직 규모가 예상보다 적었던데 비해 대손비용이 추정치를 대폭 상회한 점이 특징적인 요인이다.

양행 합산 NIM이 6bp 상승하고, 양행 합산 원화대출이 QoQ 1.3% 증가하면서 그룹 순이자이익은 3.4% 확대되었지만 4분기 그룹 PF수수료는 223억원에 불과해 수수료 이익이 추가 감소했고, 그룹 대손비용은 2714억원으로 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추가 충당금 432억원과 PF 추가 충당금 802억원 등 1234억의 추가 적립 요인을 제외해도 1480억원에 달해 건전성 악화 영향이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최정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명예퇴직인원이 전년동기대비 상당폭 줄어들고, 증권 성과급도 축소되면서 판관비는 YoY 13.1%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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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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