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서울세관 개청 100주년을 기념한 ‘세관역사 사진전’이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세관 본관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1897년 진남포해관 사진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진을 비롯 개항기 이후 1970년대 까지 근대세관의 모습과 당시 무역 및 풍물을 알 수 있는 70여점의 사진이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지난 1907년 당시 대한제국시절 내륙지에서는 최초로 세관(총세무사청 남대문출장소)이 설치된 이후 일제강점기, 해방과 군정기 등 격동기를 거치며 그 맥을 이어오다 대한민국정부수립 이후 ‘서울세관’으로 재개청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