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슈운지)의 ‘스타일러스 프로 3800’ 프린터 모델이 지난 2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2007 에코하이테크 어워드’에서 에너지절감·CO2 축소 부문상을 수상했다.

엡손은 ‘스타일러스 프로 3800’ 제품이 이전 모델과 비교 제품 수명 기간 동안 CO2 방출량은 44%, 제품의 제작 기간 동안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량을 55%까지 줄인점이 심사위원들로 부터 인정돼 에코하이테크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코하이테크 어워드는 지난 1999년 이태리 정부를 포함해 주요 공공 기관의 후원을 받는 유로테크 컨소시엄에 의해 제정돼 매년 환경 보호에 기여한 기업, 제품, 기술, 서비스 등의 공로를 인정, 시상하고 있다.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3800’은 대형 용지의 인쇄가 가능한 전문가용 제품으로 A2 이상의 포토 프린터 중에서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가진 콤팩트형 포토 프린터로 경제적인 대용량 80ml 잉크 카트리지를 탑재해 잉크 단가와 유지비를 낮춘 제품이다.

한편 이 프린터는 지난 5월 ‘유럽 2007 TIPA 어워드’에서 ‘베스트 엑스퍼트 포토 프린터’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