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화이자(PFE.USA)는 4분기 조정 기준 매출액 243억달러(+1.9% YoY, +7.3% QoQ), EPS는 1.14달러(+44.3% YoY, -36.0% QoQ)를 기록했다. 각각 컨센서스인 242억달러, 1.14달러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사업부문 별로는 코로나19 관련 제품이 포함된 Primary Care(1차 치료제) 영역이 173억달러(+6.9% YoY)의 매출을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Specialty Care(희귀질환 위주) 부분은 36억달러(-10.6% YoY), Oncology(항암제) 30억달러(-7.2% YoY)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Comirnaty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4% 감소한 113억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Paxlovid의 매출액은 18억달러를 기록했다. 두 품목의 매출액을 합치면 Primary Care 사업부 전체 매출액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타겟으로 하는 백신을 개발하고 있지만, 매출액은 급격한 하락세가 전망되고 있다.
오의림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관련 매출액 감소는 엔데믹 전환과 함께 당연하게 예상된 결과다”며 “당분간은 관련 매출 하락에 따라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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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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