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한섬(020000)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6% 감소한 110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한 166억원이 예상된다.

그러나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는 기저 효과에 따른 매출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며 “영업이익 역시 3분기부터는 1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한섬의 신규 브랜드 전개 계획을 감안하면 4분기 이후부터는 브랜드 추가에 따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기준 최소 8개의 브랜드 전개가 예정돼 있고 내년에도 10여개의 브랜드가 도입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한편, 한섬은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1% 감소한 1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또한 전년동기대비 5.6% 줄어든 1185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계속되고 있는 매출 감소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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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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