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S ELECTRIC(010120)는 4분기 실적이 매출액은 9300억원으로 전년대비 23.5% 증가, 영업이익 261억원으로 전년대비 41.1% 감소,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매출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력인프라 부문 적자전환과 신재생 부문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다소 부진했다. 한편 전력인프라 수주잔고는 전분기에 이어 추가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2023년 매출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력기기는 2~3분기 국내 대형 플랜트향 매출이 조기에 실현된 영향에 물량이 감소했지만 해외 물량 증가와 환율 영향으로 이익이 증가했다. 전력인프라는 기존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가파른 매출 성장이 나타났으나 프로젝트별로 상이한 마진 구조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화는 전방 업체 수요 증가로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꾸준한 실적 성장을 기록하는 모습이다”며 “신재생은 일부 ESS 및 태양광 사업 등에서 일회성 비용을 인식하며 적자폭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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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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