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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CK가 2023년 서머 결승전을 함께 할 지방 자치 단체 파트너를 찾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와 함께 8월에 열리는 2023 LCK 서머 결승전 개최 도시를 오늘부터 공개 모집한다.

LCK 서머 결승전 개최에 관심 있는 지방 자치 단체는 2월 17일까지 한국e스포츠협회에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향서를 제출한 지방 자치 단체 중 1차적으로 선정된 지방 자치 단체 대상으로 3월 중 유치 제안서를 받아본 뒤 심사를 통해 3월 말까지는 개최 도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LCK 서머 결승전은 작년과 비슷한 시점인 8월 말로 예정돼 다. 다만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도입되면서 일정이 하루 늘어나게 된다. 패자 결승전이 토요일, 최종 결승전이 일요일에 열리며 팬 페스타도 함께 펼쳐진다.

LCK 10개 팀이 정규 리그에서 경쟁을 펼친 뒤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자웅을 겨룬다. 총 상금은 4억 원이며 우승 상금은 2억 원에 달한다. 우리은행, BBQ, HP OMEN, 몬스터 에너지, LG울트라기어, OP.GG, 중외제약, 로지텍, 시크릿랩, CGV, 티파니 등 11개 기업이 후원사로 나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리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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