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여성장애인 날개달기(이하 날개달기 사업)’ 사업 4년차를 맞아 LG생활건강이 아름다운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한 해 사업 성과를 논의하는 결과공유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날 결과공유회 참가자들은 보조기기를 지원 받고 여성장애인이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이직한 사례, 사회생활에서 자존감을 회복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이들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성장애인에게 제공한 보조기기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분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LG생활건강의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됐다. 지금까지 3년 간 총 82명의 여성장애인이 보조기기를 지원 받았다. 특히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를 1:1 매칭펀드로 조성해 사업 기금을 마련하는 등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ESG총괄 전무는 “여성의 사회진출을 확대하고 다양한 인재를 확보해 나가는 것은 우리의 주요한 ESG전략이다”며 “더 많은 여성장애인들에게 실용적이고 필수적인 보조기기 지원을 확대해 그들의 역량이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곳에 집중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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