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G모빌리언스가 가상 이동 통신망서비스(MVNO〮알뜰폰) ‘KG모바일’을 오늘(30일) 공식 오픈했다.

KG모빌리언스는 약 2주간의 사전 예약을 끝내고 오늘 KG모바일을 그랜드 오픈했다. 오픈과 동시에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과 KG모바일의 다양한 혜택들이 강화된 요금제들을 내놓았다.

공개된 KG모바일의 요금제는 LTE와 5G가 지원되는 요금제로 크게 일반 요금제와 모빌리언스 카드(이하 모빌카드) 스페셜 요금제로 구성돼 있다.

일반 요금제는 기본료 할인에 강점을 둔 요금제로 최대 60% 할인율을 적용 받아 무제한 데이터를 월 최저 7700원부터 이용해 볼 수 있다.

▲[일반] 데이터 마음대로(월 7700원) ▲[일반] 통화, 데이터 마음대로 7GB+(월 9600원) ▲[일반] 통화, 데이터 마음대로 11GB+(월 2만900원) ▲[일반] 유심 5G 12GB+(월 2만9200원) 등 초저가부터 5G요금제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요금제로 제공된다.

모빌카드 스페셜 요금제는 모빌카드 고객 대상 요금제로 ▲[모빌카드 스페셜] 데이터 마음대로(월 1만5400원) ▲[모빌카드 스페셜] 통화, 데이터 마음대로 7GB+(월 2만4200원) ▲[모빌카드 스페셜] 유심 5G 12GB+(월 4만1800 원) 등 이용하는 모든 요금제 대상으로 모빌 카드 포인트 최대 4.5%까지 페이백 혜택이 적용된다.

KG모바일은 KG모빌리언스에서 운영하는 모빌카드와 서비스를 연계해 요금제 결제 시 카드 포인트로 돌려받는 페이백 혜택이 가장 큰 특징이다.

KG모바일에서 제공하는 모든 요금제는 1%의 페이백 혜택(모빌카드 결제 시 적용)이 기본 제공되며 요금제에 따라 모빌카드 휴대폰 선불 충전시 최대 3.5%까지 추가 페이백이 적용된다.

KG 모바일과 결합된 모빌카드는 전국 모든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형 선불카드다. 휴대폰, 계좌이체, 가상계좌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일반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고물가 속 통신비 부담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알뜰폰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며 “KG모바일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의 요금제를 제공하고, 실용적인 혜택들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