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원통택배(600233.CH)는 2000년 설립되고 2016년 상장한 중국 시장 점유율 3위(16%) 택배사로, 2005년 알리바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현재 알리바바가 2대 주주로 지분을 20% 보유하고 있다.

또한, 택배사 중에서 순풍택배 다음으로 항공 운송에 투자를 많이 하는 기업으로 전용 화물 항공기 12대를 통해 국제 화물 운송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물류 시장 정상화, 택배 산업 가격 경쟁 완화, 시스템 자동화로 인해 주가 흐름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동사는 2022년 리오프닝을 시작으로 1분기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 YoY 2%에 그쳤던 연간 택배건수는 2023년 YoY 두 자리 대 증가세가 전망된다.

송예지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원통택배의 2021년, 2022년 순이익은 YoY 19%, 86% 증가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이익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