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지난 26일 카카오모빌리티 ‘제1회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에서 초청 강연을 가졌다.
이날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쉼’이라는 주제로 열린 시상식은 ‘올해의 히어로즈’로 최종 선정된 9인과 지난 9월 표창을 받은 2인 등 총 11명의 택시기사와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타인의 삶에 선행을 베푼 택시기사 분들께 드리는 쉼과 휴식’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9인의 ‘올해의 히어로즈’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이후 마련된 특별강연에는 인지심리학자로 tvN ‘어쩌다 어른’ ‘책읽어드립니다’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대중과 친숙한 김경일 교수가 명사 초청돼 ‘도로 위 히어로즈의 삶’을 주제로 택시기사와 그의 가족들을 응원하고 위안이 될 내용으로 가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경일 교수는 tvN 스토리(STORY) 인문학 특강쇼 ‘어쩌다 어른’(연출 정만식)에 MC로 발탁돼 오는 31일 오후 8시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 교수는 또 현재 권영찬닷컴과 손잡고 강연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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