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MCM은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의 FILTR 음악 플랫폼과 협업해 ‘FILTR만의 방식(A FILTR Take)’으로 2023 봄-여름 캠페인을 선보인다.
MCM은 음악, 예술, 여행, 기술과의 유대를 통해 자유에 대한 열망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음악에 깊게 뿌리내린 브랜드 헤리티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디스코텍과 로큰롤이 압도했던 1976년에 시작된 MCM의 역사를 되돌아볼 예정이다.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방법으로 공개되는 ‘MCM 2023 봄-여름 캠페인’은 3장의 플래티넘 앨범을 보유한 캐나다의 라이징 팝스타 ‘테이트 맥레이(Tate McRae)’와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다.
‘you broke me first’로 큰 인기를 얻었던 테이트 맥레이는 음악계를 새롭게 리드하는 차세대 대표 뮤지션으로 꼽힌다. MCM과 테이트 맥레이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곡에 대한 새로운 해석, 다양한 요소를 주제로 하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그의 뮤직비디오에서 소개되는 MCM 2023 봄-여름 컬렉션은 사이버펑크를 연상시키는 미학으로 자연 세계를 재해석해낸 메타 사파리(Meta Safari), 사이버펑크(Cyberpunk), 메타 오션(Meta Ocean) 3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지난 19일(현지 시각), 테이트 맥레이의 히트곡 ‘she’s all i wanna be’와 함께한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1차로 공개된 영상 및 캠페인에서는 플리세 스커트, 인타르시아 니트 탑, 비세토스 아렌 백팩을 비롯해 브란덴부르크 백팩 등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나파 가죽 소재의 모드 트라비아 숄더백, 그리고 향후 출시 예정인 모드 트라비아 토트백을 처음 공개했다.
이어서 오는 2월 16일(현지 시각)에는 테이트 맥레이의 최신 싱글 ‘uh oh’와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사이버펑크 블레이저와 이번 시즌에 주목할 만한 MCM의 모노그램 데님 자카드 라인을 착용한 테이트 맥레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테이트 맥레이는 “MCM과 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영화를 촬영하듯 캠페인을 완성해가는 과정은 오랫동안 꿈꿔 왔던 일”이라며 “예전부터 사랑해왔던 브랜드와 함께하면서 꾸미지 않은 진솔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많은 아이디어가 샘솟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