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산림청이 전국 어느 지역이라도 20분 이내에 현장출동이 가능한 준비 태세를 완비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산불진화 초대형 헬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해 초대형 헬기 3대를 포함 총 47대의 산불진화헬기를 산불위험상황에 따라 지역별로 탄력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청은 12월중에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예년보다 산불발생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 전국 300여개 산림관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11월 1일부터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입산 통제와 등산로 폐쇄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