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마침내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감독, 프로듀서, 배우진이 직접 전하는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가 개봉 42일 차인 1월 24일 오전 7시 기준 1005만3086명의 누적 관객수를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2’는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전편에 이어 시리즈 쌍천만을 기록한 소식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아바타2’의 주역들이 한국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보내왔다.
샘 워싱턴과 스티븐 랭의 감탄으로 시작한 영상은 “한국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하는 조 샐다나의 모습으로 이어졌다. 시고니 위버는 “잊지 못할 한국 팬들의 선물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는가 하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정말 감동 받았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한국”이라며 아바타2에 성원을 보내준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렇듯 1000만 관객 돌파 속에서도 여전히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바타2의 여정은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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