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HMM(011200)는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이 약 1조 3000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은 Spot 컨테이너운임 급락, 원/달러환율하락,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등 때문으로 추정된다. Spot 운임 급락에도 2022년 5월부터 적용된 높은 Service Contract 운임 영향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선방할 전망이다.

양지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2023년 1월 SCFI는 미주 서안은 2019년 5월 수준으로, 유럽은 2020년 1월 수준까지 하락했다"며"Spot 운임 급락 영향으로 2023년 5월부터 적용될 SC운임은 약 50% ~ 80%(yoy)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2023년 영업이익이 급감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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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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