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넷플릭스(NFLX.US)는 4분기 매출액 78억 5000만 달러(+2%), EPS 0.12달러, 유료가입자 순증 766만명으로 EPS는 컨센서스 및 가이던스를 크게 하회했지만, 유료가입자 수는 가이던스(450만명)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총 가입자 2억 3000만명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웬즈데이>,<해리와 메건> 등 강력한 콘텐츠 라인업이 4분기 가입자 수 성장을 견인했다. 2023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81억 7000만 달러(+4%), OPM은 20%로 콘텐츠 지출 시점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하락 (25%)할 것이며, 유료가입자 성장 추세는 이어지나 4분기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훈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1분기 말 공유 계정 단속 본격화로 2023년 유료가입자 양상은 크게 달라질 것이며 남미의 사례를 봤을 때 단기적으로는 구독 취소율이 올라갈 것이나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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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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