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겨울 2차 업데이트 ‘얼어붙는 발걸음’을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성장 기반을 다진 밀레시안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기 위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티르 코네일 북편의 시드 스넷타 북쪽 산맥 끝에 설산 지역 ‘슬리아브 미시’를 추가한다. 슬리아브 미시는 티르 코네일에 쓰러져 있는 꼬마에 얽힌 프롤로그 퀘스트 ‘시린 겨울을 알리는 전주곡’을 완료한 후 NPC 로시네와 함께 ‘차갑게 타오르는 불꽃’ 퀘스트를 완료하면 입장할 수 있다.

슬리아브 미시에서는 낮과 밤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던전 ‘글렌 베르나’를 만나볼 수 있다. 글렌 베르나는 누적 2만 레벨, 아르카나 종합 레벨 50부터 입장 가능한 최고난도 던전으로 쉬움, 어려움 중 원하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최소 2인에서 최대 8인까지 파티를 구성해 입장해야 한다.

파티는 낮과 밤, 두 그룹으로 나뉘어 글렌 베르나 고유의 특성을 가진 신규 몬스터와 강력한 보스 몬스터 ‘칼리아흐’를 상대해야 한다.

그룹원들은 1:1 페어링 시스템에 의해 서로의 플레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각 그룹원의 역할과 전술에 따라 페어링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던전 클리어시 아르카나 링크 추가 개방에 필요한 신규 방어구 제작 재료, 영혼의 장작, 세트 옵션 강화권, 글렌 베르나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엘레멘탈 나이트, 세인트 바드의 아르카나 링크가 10단계까지 확장된다.

넥슨은 이와 함께 설을 맞아 매일 풍성한 혜택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편 넥슨은 마비노기 신규 던전 글렌 베르나 보스 ‘칼리아흐’의 테마곡 ‘틈새’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테마곡은 가수 HYNN(박혜원)이 가창을 맡았으며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압도적인 고음으로 강력한 보스 ‘칼리아흐’를 표현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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