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동부건설이 기본에 충실한 자세를 통한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다짐하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 행사는 장기근속 및 우수 직원 포상에 이어 허상희 대표 부회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상희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연이은 악재에 따른 건설경기 불황으로 업계 전반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 불황을 극복하고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일 동부건설은 2023년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윤진오 신임 사장을 승진 임명해 취임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윤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 회사를 더욱 발전시키고 유지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내실 경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큰 도약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윤진오 신임 사장은 1966년생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장공무 및 현장소장 등을 거쳐 동부건설 외주구매 및 현장관리담당 임원 등 요직을 두루 겸임했다. 이후 건축사업본부장을 역임, 건축 영업 및 사업관리를 직접 챙기며 동부건설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