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1947 보스톤’이 2023년 9월 관객들과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론칭포스터를 공개했다.
‘1947 보스톤’은 광복 이후 다시 뛰고 싶은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이 첫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염원과 레이스를 담은 이야기다.
‘1947 보스톤’의 배경이 되는 보스톤 마라톤 대회는 1897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4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영화 ‘1947 보스톤’에서는 광복 이후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딛고 이 대회에 대한민국 최초로 참가한 선수들의 여정과 일화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3년 9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는 세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검은 토끼해를 맞아 힘차게 뛰어나가는 세 캐릭터의 모습에서 영화 ‘1947 보스톤’이 전하는 청량한 활력을 느낄 수 있다.
전 국민의 가슴을 뛰게 한 특별한 스포츠 실화 ‘1947 보스톤’은 강제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국과 호주 로케이션을 오가며 촬영했다.
영화 ‘1947 보스톤’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23년 9월 추석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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