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임은희 기자 = 인터플렉스(051370) 2분기 IFRS 개별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796억원, 120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에 현대증권은 인터플렉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4만 3000원에서 6만 7000원으로 상향했다.
기존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대하는 이유로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수율 이슈로 갤럭시 S4 관련 고부가 FPCB 물량이 증가하고, 기존에 납품하지 않았던 물량(카메라모듈 FPCB)이 추가적으로 6월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2분기부터 신사업인 터치매출이 시작된다.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용이 아닌 일반적 터치 제품(GFF 타입)으로 진행될 전망으로, 올해 600억원 내외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나 내년 상반기부터는 예정대로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용 터치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차기 갤럭시 시리즈 관련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고, 애플향 신제품 관련 개발이 순조로운 점도 하반기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가능케 한다.
원/달러 환율 상황이 우호적인 상황에서 주고객들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인터플렉스 하반기 가동률은 90%로 정상화할 것으로 보여 실적도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종석 연구원은 “분기별로 실적 등락이 큰 점은 아쉬우나 최근 영업상황은 양호하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장기적으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폼 팩터 변화 추구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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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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