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증권이 보고서를 내고 조이시티의 신작 모멘텀이 연말까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이시티는 MMOSLG 및 스포츠 게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주요 게임은 프리스타일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전쟁의물결, 건쉽배틀:토탈워페어이며 매출 비중은 전쟁시뮬레이션 63%, 프리스타일 27%, 기타 11%다.

SK증권은 조이시티의 4Q22 매출액은 412억원(-6% YoY), 영업이익은 22억원(+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기존 프리스타일 시리즈 및 전략 게임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틸팅포인트에게 지불 중인 마케팅 계약금은 대부분 지불된 상황”이라며 “2023년 출시 예정인 신작 스타시드와 디즈니 나이츠사가 매출을 감안해 2023년 매출액은 2208억원(+33% YoY), 영업이익은 321억원(+322% YoY)으로 현 주가 기준 PER 15배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신작 2종에 대해 올해 각각 일매출 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성과가 예상치를 초과할 경우 주가 업사이드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아직 출시 일정이 명확하지 않은 프리스타일 풋볼2에 대한 추정치는 연간 실적 전망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특히 “신작 모멘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기대된다”며 “조이시티 신작 모바일게임 ▲스타시드(프로젝트M), ▲디즈니 나이츠사가와 PC게임 ▲프리스타일 풋볼2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스타시드는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 이며, 2차 CBT를 1Q22 에 진행하고 2Q22에 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디즈니 나이츠사가는 디즈니와 픽사 IP 기반의 영웅을 수집 및 육성하고 서로 경쟁하는 대전매니지먼트 게임으로 현재 개발은 마무리 단계에 있고 1Q22말에 특정지역에 소프트론칭하고 3Q22 정식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PC게임 프리스타일풋볼2 는 갈라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아 연내 P2E 서비스로 진행될 것으로 예정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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