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K팝스타’ 시즌 2를 통해 감미로운 보이스로 시청자의 가슴을 감성으로 적셔낸 앤드류 최가 가수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

27일 앤드류 최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담아낸 첫 미니앨범 ‘러브 워즈 이너프(Love Was Enough)’를 발매했다.

(소니 뮤직)

앨범 타이틀 곡 ‘러브 워즈 이너프’는 어쿠스틱 악기의 편안함과 트렌디한 리듬, 앤드류 최의 스위트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세련된 알앤비(R&B)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떠나간 연인에 대한 후회와 뒤늦게 깨달은 소중함을 담아낸 이 곡은 듣는 이의 깊은 감성까지 끌어내 과거를 회상케 만드는 마력같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평도 더해진다.

타이틀 곡 외 앨범에는 연인에게 달콤한 사랑고백을 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처럼’과 멀리 떨어져있는 연인에게 나의 사랑을 보낸다는 내용을 담은 ‘멀리 있더라도’, 호소력 짙은 팝 록 장르의 ‘낫 오버 어스(Not Over Us)’, 앤드류 최가 직접 작사 작곡한 ‘이프 잇 워즌트 포 유(If It Wasn’t For You)’가 담겨져 있다. 또 오프라인 발매된 CD에는 이들 곡 외에도 앤드류 최가 직접 작사한 타이틀곡 ‘러브 워즈 이너프’의 영어버전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

한편 앤드류 최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가수와 작곡가, 프로듀서로서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으로 전해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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