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위메프(대표 박은상·허민)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시행하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지원 사업’에 올해에도 참여해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판로개척에 앞장선다고 27일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해 3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제품 홍보지원 사업’에 참여해 12개월동안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660여개의 상품을 판매하며 총 17억원의 중소기업 제품 판매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지난해의 성공적인 진행으로 올해에도 ‘중소기업 제품 홍보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된 위메프는 내년 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하는 기획전에서 500여개의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위메프는 축적된 판매 마케팅 노하우로 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판로 개척과 매출 상승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위메프는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행복한 세상(WE MAKE HAPPY WORLD)’ 기획전에 37개의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였다.

지난해에 위메프를 통해 소개돼 홈쇼핑과 종합몰 입점 등 판로 확대의 계기를 마련한 신개념 디스펜스 휴지통 ‘레이디벅’을 포함해 더치커피원액, 삼계탕재료, 냉면, 알로에진정겔, 썬크림, 파우더로션 등 최대 74% 할인된 가격으로 ‘여름대비 시즌이슈’ 상품을 준비했다.

매월 2, 4째주 화요일에 진행될 ‘행복한 세상’ 기획전은 식품부터 화장품,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국민소셜로서 반드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분들에게 실질적인 판매채널이 돼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600명 임직원 모두가 항상 다짐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온라인 판로 기회를 마련해 드리면서 20억원 매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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