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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사훈 기자 = 윤창중 전 대변인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5월 넷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에 비해 2% 상승한 53%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 27%에서 22%로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 중에서는 ‘열심히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부정 평가로는 ‘잘못된 인사검증’이 제일 많았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지하고 있다는 응답이 더 높게 나왔으며 5·60대 장년층으로 갈수록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이 41%를 차지해 선두를 유지했으며 민주당의 지지율은 김한길 대표 체제의 출범해도 불구하고 올해 처음으로 10%대로 내려 앉았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전국 성인 121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8%p였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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