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마트가 직접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연다.

롯데마트는 교육청과 22일부터 27일까지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열고 자녀 교육 전문강사를 직장으로 직접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학부모 교실은 ‘까칠한 자녀와 쿨하게 대화하기’, ‘대화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웃음놀이를 통한 행복한 대화법’ 등 자녀와의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본사 교육장 및 전국 각 점포의 문화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휴일 근무, 유동적인 출퇴근 시간 등 유통업의 특성으로 인해 자녀교육 및 학부모 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직원들이 많아 이번에 진행하는 학부모 교실이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방법 등을 알려줌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롯데마트 직원행복팀장은 “지난해부터 영업규제 등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진 부분이 있어 ‘직원 기 살리기’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의 가족까지 행복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복지 활동으로 확대해 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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