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한빈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사진 왼쪽)과 최문순 화천군수가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의 후원과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가 세계 최고의 겨울축제인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에 소형 SUV 티볼리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5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추한빈 쌍용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 및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의 후원과 이를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2014년을 시작으로 매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쌍용차는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소형 SUV 티볼리 1대를 비롯해 스마트온도계 텀블러 등 축제기간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 행사장 내 토레스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차량을 전시하는 홍보 부스 운영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성에제거기를 제공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는 1급수 어종인 산천어가 상징하듯 청정하고 쾌적한 화천의 자연에서 오는 1월 7일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되며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산천어 얼음낚시 ▲산천어 루어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밤낚시 ▲외국인 낚시터 ▲세계얼음썰매 체험 ▲눈썰매는 물론 ▲아이스봅슬레이 ▲얼음축구 및 컬링 등 약 70여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3 화천 산천어 축제’ 행사장 방송타워 위에 토레스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쌍용차)

한편 2003년 시작한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는 2006년 이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미국 CNN이 세계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보도할 만큼 우리나라의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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