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올해 주식뿐 아니라 채권, 멀티에셋 등 투자자의 수요에 부합하는 ETF라인업 확장과 디지털 마케팅 및 대면 마케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 한화자산운용은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방산기업 투자 아리랑(ARIRANG) 방산Fn ETF 신규상장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방위산업의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신규 ETF인 ‘아리랑(ARIRANG) K방산Fn ETF’를 선보였다.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방산기업의 수출이 20조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산기업의 기술력이나 서비스경쟁력, 가성비 등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기관고객의 투자수요, 투자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아리랑 K방산Fn을 시작으로 아리랑 국고채30년액티브, 아리랑 KOFR(실물), 아리랑 태양광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투자자의 수요에 부합하는 ETF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1분기에는 종합채권, 초창기채권 등 채권형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2023년에도 고객의 투자대안을 넓히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 출시는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규ETF 상품도 적극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상장된 ETF 중 시장 상황과 투자 트렌드와 상품에 대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고객의 파이낸셜 웰니스(Wellness)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열사간의 협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과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층을 더 다양화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에 있어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아리랑 ETF 자체 채널에 대한 운영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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