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윤 대표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상상 이상의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 마인드로 철저히 무장해야한다”며 “심화되고 있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복합위기를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3년은 경제 불안의 한파와 경제대국간의 갈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에 맞닥뜨릴 수도 있다”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비효율을 제거하고 투명성과 윤리의식에 기반한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 대표는 안전과 품질 측면의 체질 강화를 강조한 가운데 “안전 이슈는 회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인식하고 완벽한 안전관리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 건설 품질을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윤 대표는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선결과제”라며 “우수 성과를 창출하는 임직원들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지원과 보상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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