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유한양행(대표 사장 조욱제)이 2일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유한양행은 기업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2023년 경영지표를 ‘Integrity, Progress, Effiiciency’로 정했다.

유한의 핵심 덕목인 정직, 신의, 성실의 Integrity를 기반으로,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수립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Progress하며, 급변하는 환경속에서도 창의적인 사고와 능동적 활동으로 Efficiency하게 업무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조욱제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작년 경영 평가와 더불어 임직원을 격려한 후 “올해 역시 작년의 기조를 이어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핵심가치인 Progress와 Integrity를 기반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R&D 역량 강화와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제2·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망 파이프라인의 도입과 기반기술의 확장을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1월 1일자로 정기 임원 인사발령과 함께 사업화전략팀과 글로벌 AM(Alliance Management)팀을 신설하는 등 일부 기구조직을 개편했다. 약품관리부문장 상무 김용찬, 관리부문장 상무 박찬환씨가 각각 임원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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