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한항공이 1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새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승객을 환영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20년 1월 1일 이후 코로나로 중단됐다 올해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올해는 KE012편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오전 5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유병호(남성, 51세)씨가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돼 환영을 받았다.
유병호씨는 “우리나라 새해 첫 입국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평생 간직할 추억을 선물 받은 기분이다”며 “올해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 인천공항과 서울 명동 등 관광명소가 코로나 이전처럼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해 첫 손님으로 선정된 유병호씨에게는 로스앤젤레스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 항공권 2매,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등 푸짐한 축하선물도 전달됐다.
대한항공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한 해 동안에도 안전과 고객중심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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