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경제채널 매일경제TV 부동산 종합 프로그램 ‘고!살집’ MC 고종완 원장(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 2023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 본다.
부동산 전문가인 고 원장은 오는 30일 방송될 ‘고! 살집’에서 “새해에도 집값 하락세가 지속되겠지만 낙폭이 올해처럼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은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등 수요가 탄탄하고 낙폭이 컸던 지역은 내년부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바닥을 단단하게 다질 것으로 시장을 내다본다.
또 전문가 중에는 내년 상반기 금리가 고점을 찍고 하락하기 시작하면 2024년 하반기부터는 서울 강남과 과대 낙폭 지역을 중심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고,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부동산 대세 상승장은 2025~2026년께나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과 관련한 생각도 전한다.
특히 고 원장은 미국발 금리 인상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자산시장 붕괴 우려 등으로 부동산 구매 심리가 극도로 악화된 상태인 만큼 가격 하락과 거래절벽 현상은 1~2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심스런 전망도 해본다.
한편 고종완 원장은 ‘고! 살집’에서 방송인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와 MC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전파를 타고 있다. 고 원장은 내년 1월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CEO들을 대상으로 ‘2023년 부동산 전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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