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농협(회장 최원병)은 21일, 강원 춘천 원평마을에서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 우수 고객 등 도시소비자(주부)를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함께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직거래로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주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 산지 방문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농협 사업구조 개편 이후 조직간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이 함께 ‘식사랑 농사랑운동(食사랑農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상추 수확과 모종 심기, 열무 김치 담그기, 감자떡 만들기를 체험하고 산지농가 생산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

주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 산지방문 체험행사는 도시 소비자(주부)는 우수 산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산물 수확체험 후 직거래로 구매해 직접 확인한 고품질 농산물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업인은 유통 단계를 줄인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좋은 값으로 판매해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도모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 올해 전국의 우수 산지농가 155곳을 선정해 도시 소비자(주부) 4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食사랑農사랑운동’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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