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샘표가 우리 몸에 필요한 한 끼 단백질 19g을 담은 쫄깃한 ‘고단백면’ 2종(소면, 중면)을 출시했다. 국내 식품업계에서 건소면 형태의 고단백 제품이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샘표 고단백면은 다년간의 우리맛 연구와 45년 제면 노하우로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은 물론 일반 면과 같이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기존에 나와있는 단백질을 함유한 면의 단점을 보완하고 건소면 형태로 잔치국수, 비빔면 등 모든 면요리에 활용 가능해, 건강관리 등의 이유로 면요리를 멀리하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단백면 (샘표 제공)

신제품 ‘고단백면’에는 1인분(100g)당 19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단백질은 체내 흡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한번에 많은 양보다는 매끼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g를 세 끼로 나눈 한 끼 섭취량 18.3g을 100% 충족하도록 설계했다. 진공숙성 제면 기법으로 단백질 특유의 거친 식감이 아닌 쫄깃쫄깃한 소면, 도톰탱탱한 중면 식감을 구현해 단백질의 고소한 맛과 씹는 즐거움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단백질 면은 단백질의 특성상 식감이 거칠고 요리 활용도가 낮은 경향이 있는데, 샘표는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을 100% 충족하면서 쫄깃한 면발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면요리를 더 건강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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