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인 KT알파(대표 정기호)가 애플 TV 앱(Apple TV app)에서 KT알파가 유통, 공급하는 약 1400개의 영화를 검색, 구입 및 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 TV 앱은 방대한 4K HDR 및 Dolby Atmos를 지원하는 작품 컬렉션을 자랑한다. 애플 TV 앱을 통해 고객은 인기 비디오 앱을 간편하게 접할 수 있으며, Apple TV+를 볼 수 있다. Apple TV+는 수상의 영예를 누린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는 애플의 오리지널 콘텐츠 구독 서비스다.
애플 TV 앱 내 지금보기 섹션에 선보이는 재생대기 목록에서 이용자는 기기간 동기화를 기반으로 선호하는 프로그램과 영화 및 인기 있는 비디오 앱을 하나의 통합된 시청 목록에서 찾을 수 있다. 이용자는 또한 재생대기 목록에 영화를 직접 추가해 다음에 시청하고 싶은 영화를 관리할 수 있으며, Siri와 유니버설 검색을 활용해 영화를 검색할 수도 있다.
애플 TV 앱은 iPhone, iPad, Apple TV, iPod touch, Mac, 일부 삼성 및 LG 스마트 TV, PlayStation 콘솔 플랫폼, 일부 SK 브로드밴드 셋톱박스에 탑재된다.
KT알파는 애플과의 콘텐츠 계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OTT 시장 내 콘텐츠 유통 강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과거 인기작 ‘너의 결혼식’, ‘괴물’, ‘미션:파서블’, ‘명당’,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 등을 볼 수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KT알파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장 김형만 상무는 ”글로벌 OTT 대상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국 상업영화 외 다양한 특수 콘텐츠 수급과 독점 콘텐츠 공급 확대를 통해 제휴 플랫폼과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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