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서비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네트웍스서비스가 최근 모회사인 SK네트웍스 이천물류센터 지붕에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서비스가 조성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탄소인증 1등급 모듈(670kg·CO2/kW이하)을 적용해 SK네트웍스 물류센터 A동과 B동 옥상에 설치됐다. B동에서 만들어지는 전력의 경우 이천물류센터 운영에 활용하며, A동에서 생산하는 461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력은 재판매해 판매수익을 얻게 된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기후 위기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을 이끄는 주요한 방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여러 기업들의 태양광에너지 활용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서비스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전국 네트워크 망 유지·보수를 통해 인프라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음5G 실증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또 태양광 발전 등 ESG 관련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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