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KT(030200)는 차기 대표 결정이 지연됨에 따라 투자가들의 우려가 커지는 양상이다.

과거 사례로 볼 때 배당 정책, 지배구조개편 추진 등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CEO 경선 추진에도 불구하고 구현모 현 CEO가 연임에 성공할 것이 사실상 유력해, 2023년 공격적인 배당 정책 및 지배구조 개편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재임 기간 중 실적/주가를 한 단계 끌어 올린 `유일한 CEO인데다가 이런 이유로 노조에서도 구 현모 CEO 연임을 지지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배당성향 50% 유지와 더불어 일회성비용, 자사주 변화, 세율변화를 배려한 주주 우선 정책 기반의 배당금 산정이 예상되며, 통신부문 전방 배치 및 비상장 유지, 비통신 자회사 IPO 본격화, 본사 임대사업자로의 전환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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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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