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이끈 최대현 수석부행장이 사임했다. 그 자리에 더 가열차게 부산 이전을 추진할 인물이 앉을 것이란 말들이 산은 내부에서 나온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서울대학교 동문인 김복규 부행장이 차기 수석부행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수석부행장 사임…산은 부산이전 가속화될까

최대현 산은 수석부행장이 사임하고 KDB인베스트먼트 새 대표로 내정됐다. 빈 수석부행장 자리는 더 가열차게 부산 이전을 추진할 사람이 앉게 될 것이란 예측이 산은 내부에서 나온다. 그 중 유력하게 거론되는 사람은 김복규 부행장이다. 한 산은 관계자는 “강 회장과 서울대 선후배인데다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는 타입의 김복규 부행장이 차기 수석부행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산은은 김복규 부행장의 거취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김상수 리스크부문장, 이영재 준법감시인도 함께 거론되는 상황이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 0.2% 하락…농산물·유가 하락 영향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3.2%), 공산품(-0.2%) 등이 내려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3% 상승이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로, 중간재 및 최종재가 모두 내려 전월 대비 1.5% 하락헀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2% 상승이다.

◆하나금융, 하나에프앤아이, 핀크 등 6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마무리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생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벤처스, 핀크 등 6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 신임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임영호 현 하나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및 핀크에서 각각 추천한 이후승 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안선종 현 하나은행 부행장 및 조현준 하나은행 셀장에 대한 후보 심의를 결의했다.

◆토스뱅크, ‘사장님대환대출’ 출시 3개월만 360억원 돌파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사장님 대환대출’(개인사업자 대환대출)이 출시 3개월만에 36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3200만원을 대환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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