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 및 임직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간식박스를 나눠주고 있다 (SH공사)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SH공사)가 임직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 슬로건을 선언하고 ‘상호존중의 날’을 지정·운영한다.

SH공사는 ‘SH는 동행중(SH는 동료의 행복을 존중합니다)’ 슬로건을 선언하고 매월 11일을 직원간 상호존중의 날로 정한다.

직원간 상호존중의 날은 행복한 직장생활의 밑거름이 되는 직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SH공사는 오는 2023년부터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운영한다. 공사 구성원 모두는 상하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서로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에서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했다.

이와 관련해 SH공사 임직원들은 출근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서로 따뜻하게 맞이하고 ‘SH는 동행중’ 간식박스를 나눴다.

간식박스에는 ▲존댓말로 대화하기 ▲직급으로 호칭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상대방의 말 경청하기 등 4가지 상호존중 실천과제 메시지를 담았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의 말과 행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급에 상관없이 구성원들 모두가 상호간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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