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일 한진칼의 주권 재상장예비심사 결과, 재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재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진칼은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인 대한항공의 투자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지주회사다. 분할되는 회사(존속회사)인 대한항공은 기존의 항공 운송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분할되는 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의 소유주식 1주당 0.195주의 비율로 신설회사 주식을 배정할 예정이다. 분할 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다.

분할비율은 존속 0.805, 신설이 0.195다. 최대주주인 한진(9.6%)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25.4%를 소유할 예정이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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