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왼쪽 두 번째),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왼쪽 세 번째)가 동대문 주거안심종합센터 개소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공사)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SH공사)가 동대문구에 원스톱(One stop)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통합공간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SH공사는 지난 4월 용산구에 제1호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설치했으며 이후 강동·양천에서 제2호, 제3호 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동대문 센터는 제4호 주거안심종합센터다.

주거안심종합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서울시가 발표한 SH공사 5대 혁신방안의 핵심 중 하나로 주거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속도와 품질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민 누구나 주거안심종합센터만 방문하면 나에게 맞는 주거복지서비스 및 주택관리 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주거상담, 주거비 지원, 주택공급 지원, 주택관리 등 SH공사 지역센터 및 주거복지센터의 업무를 통합해 주거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SH공사는 올해 동대문구를 포함한 4곳의 주거안심종합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전 자치구에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주거안심종합센터를 통해 시민밀착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시행해 서울시 주거안전망을 확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시민이 주거문제 없이 편안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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