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고객들의 생활에 꼭 필요해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상품들을 정기 배송하는 구독 상품인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는 한 번 구독하면 매달 자동으로 주문이 이뤄져 선택한 배송 주기에 따라 정기적으로 배송을 받을 수 있어 잦은 반복 구매가 필요한 상품들을 편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SKT는 최초 정기배송 서비스로, 7개 제휴사와 캡슐커피부터, 우유, 치즈, 고체 치약, 원두, 제철과일, 면도날, 미술 작품(그림) 등 총 15종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식음료 분야로는 ▲커피 브랜드 드롭탑의 캡슐커피와 원두커피 상품 총 4종 ▲서울우유의 우유와 두유, 치즈 등의 상품 2종 ▲진짜맛있는과일의 과일 배송 서비스 진맛과 상품 3종 ▲커피 브랜드 투썸플레이스의 캡슐커피 상품 2종이 제공된다.

생활 분야에선 ▲아마존 인기상품인 레이지 소사이어티 면도 상품 2종 ▲친환경 미용 브랜드인 톤28의 친환경 구강케어키트 상품 1종 ▲미술작품 구독 서비스인 핀즐 그림 상품 1종 등이 정기배송 서비스에 포함됐다.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 이용 고객은 복수의 상품을 구독할 경우 상품별로 희망 배송지를 설정할 수 있다. 최초 상품들은 월 1회 배송 상품들로 구성되지만 향후 월 1~4회로 나눠서 받을 수 있는 상품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SKT는 기존 선택 상품의 경우 제휴사의 페이지에 들어가 우주패스 쿠폰을 등록하고 이용하는 등의 절차가 존재하는 것과 달리 T우주 홈페이지에서 구독 상품의 선택과 결제, 배송지 등록 등이 모두 가능해 고객 편의를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SKT는 최초 가입 시 평균 30% 수준의 할인 혜택은 물론 3/6/9개월 등 서비스 이용기간에 따라 추가 할인 및 제휴사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SKT는 기존의 우주패스에 이어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의 출시로, 고객들의 구독 상품 선택 폭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상품들의 정기 구매 편의가 크게 좋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배송 서비스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고객들의 구독 서비스 선택폭과 이용 편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