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제단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20일 ‘제3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과 공모전 멘토로 함께 한 유현준 교수, 수상자 7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부문 25팀 ▲아이디어부문 10팀 총 35팀이 최종 선발됐고 건축부문 대상 700만원 포함, 총 25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 식전 행사로 ‘차선이 모여 최선이 되는 인생’을 주제로 유현준 교수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계룡장학재단 공모전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본인만의 철학을 담은 창의적인 주거 해법을 고민해 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테크놀로지가 바꿔가는 새로운 미래,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 건축’을 주제로 지난 7월 19일부터 약 6개월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76개 대학 총 132개팀이 출품했다.

이에 따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건축부문 대상 수상자 ‘유류고팀’이 선정됐다.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 회복의 길로 나아가면서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직접 만나 축하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해 매우 기쁘다” 며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치열한 고민을 거듭해 얻은 오늘의 결과와 경험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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