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엔피디(198080)는 2023년 연간 예상 실적이 매출액 3400억원(YoY +7.6%), 영업이익 116억원(YoY +3,038%, OPM 3.4%)으로 외형 성장을 비롯해 수익성 개선도 이뤄낼 것으로 전망이다.

SMT부문은 삼성디스플레이를 통해 삼성 갤럭시 A시리즈, Xiaomi, OPPO 등 중화권 Set업체 중저가 모델로 납품. BOE, CSOT 등 중국 업체들이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사업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부품을 공급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점유율이 빠르게 감소 중이다.

하지만 향후 삼성디스플레이가 중화권 Set 업체 대상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점유율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의 코로나 봉쇄 완화 기조는 스마트폰 수요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중국 천진 공장 내 자동화 설비 투자 등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회복 강도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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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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