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상하농원이 국제학교 PCA KOREA(Providence Christian Academy), St. Andrew’s School 홍재영 학생과 함께 고창군 갯벌 보존활동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상하농원 류영기 대표 및 PCA KOREA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갯벌 보존활동 캠페인 수익금 기탁과 함께 학생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한편 상하농원은 지난해 6월 국제학교 PCA KOREA와 교육분야 개발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갯벌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고창갯벌 보존활동 기부금 전달식 (상하농원 제공)

상하농원은 바지락(고창산)라면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여 지역상생과 갯벌 플로깅으로 유산을 보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참여하였고, PCA KOREA는 갯벌의 특성과 가치를 담은 책(Living in Mud) 발간과 수익금 기부, 논문 작성, 갯벌 정화 로봇 제작 등 갯벌 보존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상하농원과 PCA KOREA 학생들은 기부금 전달식 후 고창람사르갯벌센터에서 갯벌교육, 고창갯벌 보존 중장기 프로젝트 구상 논의를 진행하였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존을 위해 기업과 학교가 협력하여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며 “2023년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갯벌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갯벌 생태계 보존 활동 캠페인을 추진하여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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