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김형조)가 어반베이스(대표 하진우)와 함께 리조트 내 여가와 레저, 문화 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어반베이스 동탄’을 지난 16일 오픈했다.
어반베이스 동탄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상상하우스’ 콘셉트로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 자리 잡았다. 해당 공간에서 상설 운영되는 ‘어반베이스전(展)’은 프리미엄 가구 전시 외에도 취향 분석, 공간 컨설팅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특히 인테리어 취향에 맞춰 실시간으로 고객 집 도면을 3D로 연출해 집안 분위기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귀가 후에도 증강현실(AR)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세계 각지의 인테리어 제품을 큐레이션해 온 디자인 편집 매장 루밍이 입점했다. 이외 르마블, 클린업키친, 삼성전자 등 총 17개의 유명 리빙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 2차에 걸쳐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 티켓은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기준 1만 5000원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는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은 숙박은 물론 키즈 테마시설, F&B, 전시 및 인테리어 컨설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레저&서비스 문화를 선도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반베이스는 전국 아파트 도면의 97%를 3D 가상세계로 구축해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구현이 가능한 종합 리빙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어반베이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13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그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가 ‘어반베이스 동탄’ 개관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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