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컴퍼니, 신화 공식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1세대 아이돌’ 신화가 저력을 발휘하며 화려하게 돌아왔다.

지난 16일 정오 정규 11집 앨범 ‘THE CLASSIC(더 클래식)’을 발매한 신화는 음원 공개 동시 타이틀 곡 ‘This Love(디스 러브)’로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짜릿한 컴백을 맛봤다.

이 날 음원과 함께 공개된 ‘This Love’ 뮤직비디오 풀버전 역시 그 동안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와 함께 연일 화제 몰이를 했던 ‘보깅댄스’가 베일을 벗으며 뜨거운 반응몰이를 시작했는가 하면, 오후 생방송된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선보인 첫 컴백 무대 또한 뜨거운 팬들의 환호속에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활동 전망을 밝게 했다.

음원 공개 12시간이 지난 17일 현재 신화의 신곡 ‘‘This Love’는 여전히 엠넷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대부분 음원사이트 순위에서 1위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으며, 멜론 몽키3 싸이월드뮤직 등의 차트에서도 2~4위에 올라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신화컴퍼니 측은 “신화의 새 앨범과 타이틀 곡 ‘This Love’에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팬들께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고 인사를 전했다.

신화 멤버들 역시 컴백에 대한 팬들의 폭발적 반응에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이어 표현하고 있다.

전진은 16일 자정 가까운 시간에 “여러분 일년만에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나왔는데 여러분 덕에 하루종일 검색어 일위도하고 감사해요”라며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더 열심히 할게요.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해요. 신화창조 여러분♥”이라고 감사의 글을 남겼다.

또 헤성도 17일 새벽을 맞으며 “이제 시작이네요. 여러분 덕에 너무나 기분좋게 시작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이번 11집 활동 열심히 할테니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신화 그리고 여러분 모두 만족스럽고 또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화 산!(팬들이 신화를 응원할 때 쓰는 말로 신화 멤버들이 ‘산’이라는 만화 캐릭터를 좋아해서 붙여 쓰게 된 일종의 응원 구호)”이라는 글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에릭 역시 뒤를 이어 “최고 앨범에 파격적인 안무의 시도라 저희는 헉 소리나게 좋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모아님 도라고 생각했었는데 첫 방송을 무사히 마치고 현장반응과 쏟아지는 기사들, 주변 얘기들을 보니 괜한 우려를 했나 봅니다”라며 “한 분 한 분 직접 앨범 사주시고 직접 다운받아주시고 투표해주신 팬분들께 깊이 감사드려요. 6개월간의 노력이 한방에 보상받고도 넘치는 하루였습니다”라고 컴백 반응에 마음졸였던 순간과 안도의 감회를 적었다.

한편 신화는 이번주 공중파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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