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6일 제19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를 열어 ‘병원의 중환자실 입원료 적정수가 산정’, ‘의료기관의 교통유발부담금 문제점과 개선방안’, ‘병원정책리포트’ 등 총 3건의 연구용역을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 맡기기로 승인했다.

병협은 이사회에서 승인된 연구결과가 향후 수가 현실화 방안 및 정책대안 개발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병원의 중환자실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유형별 표본조사를 통한 중환자실 입원료 부문에 대한 원가분석과 수가적정성 평가는 향후 중환자실 적정수가산정과 정책대안을 위한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의료기관의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및 방식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병원의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안) 개발 등을 통한 의료기관의 교통유발부담금 부담 감소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