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DL건설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직장 내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또 주택산업연구원은 12월 주책사업경기지수가 정부의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비수도권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12월 주택사업경기지수 전월대비 상승세…“정부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 반영”

주택산업연구원은 12월 주택사업경기지수가 전월대비 전국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주택경기 침체 속에서도 정부의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비수도권의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국토부가 지난달에 발표한 서울 및 연접지 4개 지역(과천·성남·하남·광명) 외 규제 지역 해제의 영향으로 보이며 이에 포함된 세종시는 35.3p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또 비수도권의 경우도 규제지역 전면 해제와 함께 정부가 꾸준히 민간주도 주택 공급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택공급 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DL건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DL건설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 근무 등 직장 내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DL건설은 출산·육아 휴직, 육아기·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사산 휴직, 임산부 정기 검진 및 수유 시간 부여, 가족돌봄 휴직·휴가 및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탄력근로 및 시차출퇴근) 등 임직원들의 가정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주거취약계층 대상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

현대엔지니어링은 남대문쪽방상담소와 종로구청에서 서울시 5개 지역(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돈의동) 쪽방주민 1064가구와 종로구 주거취약계층 320가구에게 방한 물품과 식품류 등을 전달하는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혹한기 대비 후원 물품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을 통해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걸음기부앱(App) ‘빅워크’와 함께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시즌6 캠페인’에서 목표걸음수인 7억 걸음을 초과한 7억 4000여걸음을 달성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태영건설, 포항장성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재선정

태영건설은 포항장성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시공사로 재선정되었음을 통보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487억워이며 총 공사비 4974억원 중 당사분(5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는 2021년 매출액 대비 9.04%에 해당하는 규모다.

◆GS건설, 선부연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GS건설은 선부연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일원에 공동주택 922가구 (B4층~35층, 8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예정금액은 2945억원이며 공시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